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신테카바이오, 탑라인 성장 기대되는 AI 신약개발사"- NH證

기사입력 : 2024년08월12일 11:51

최종수정 : 2024년08월12일 11:51

국내 유일 글로벌 AI 신약개발 기업…AI 모델과 컴퓨팅 파워 강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및 공동 연구개발, L/O 통해 매출 성장 목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NH투자증권은 12일 신테카바이오에 대해 글로벌 AI 신약개발 역량을 갖춘 국내 유일한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테카바이오는 AI 신약 서비스, 공동연구개발, L/O를 중심으로 유의미한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 연구원은 "신테카바이오는 화합물 유효물질 발굴 및 선도물질 최적화(딥매처)와 신생항원 예측(NEO-ARS)를 확보하고 있으며, 대전 자체 데이터 센터를 완공해 필요한 컴퓨팅 파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핵심 관전 포인트는 매출 확대로, 국내외 다수 제약사들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추진, 공동 연구개발 및 L/O를 통해 추가 매출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테카바이오 로고. [사진=신테카바이오]

한 연구원은 AI 신약 모델과 컴퓨팅 파워, 데이터와 임상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회사의 핵심 역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클라우드 기반 AI 신약개발 서비스 제공 플랫폼, 파트너십을 통한 기술료 수익 확보 등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며 "탑라인에 유의미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신테카바이오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한 AI 신약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론칭을 앞두고 있는 SaaS 모델은 주요 AI 신약 플랫폼을 모듈별로 제공에 고객의 니즈에 따라 활용할 수 있어 사용편리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신테카바이오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주관하는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신규 과제를 수주한 바 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