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소상공인 지원정책연구회, 정책토론회...양방향 소통 강화
[문경=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가 지역 내 청년소상공인과 정책토론회를 갖고 소통강화와 함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8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연구회(대표 김경숙 의원)'는 전날 오후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정책토론회를 열고 도 내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경북도의회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연구회가 7일 오후 문경시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정책토론회를 열고 도 내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2024.08.08 nulcheon@newspim.com |
이날 토론회에는 김경숙 도의원과 박영서, 김용현, 김홍구 도의원, 지역의 청년 소상공인 20여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애로.건의사항 등을 공유했다.
또 경북도 민생경제과 장연자 과장과 경북신용보증재단 김중권 이사장,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남상조 단장 등 소상공인 지원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개선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박영서 의원은 "소상공인의 외국인 근로자 채용 관련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또 김용현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김홍구 의원은 미래 산업의 중심이 청년임을 강조하고 청년에 대한 지원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구회 대표인 김경숙 의원은 "앞으로도 계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 청년의 문제에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하고 "이번 연구에서 얻어지는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청년 소상공인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지원정책 발굴과 개선에 힘쓰겠다"고 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청년 소상공인들은 도의회에서 관심을 갖고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를 열어 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지역별 실정에 맞는 보다 세밀한 청년 소상공인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경북도의회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연구회'는 김경숙 대표의원과 박영서, 김용현, 김홍구, 서석영, 임병하, 황두영 의원 등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7월 8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이어 청년 소상공인과 함께 하는 연구 활동으로 지속적인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찾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