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따폭연·광복절' 폭주족 기승 우려...처벌 필요하지만 '제도 한계' 한목소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일 따폭연 폭주 행위 공지 예고...경찰력 투입
자전거 폭주행위, 도로교통법상 처벌 근거 無...형법 적용
경찰, 7~8월 폭주족 집중단속 진행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최근 서울시의 무인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이용한 폭주 집회 예고와 광복절을 앞두고 폭주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열린 경찰청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따릉이 폭주족 예고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자전거를 이용한) 집단 폭주 행위를 처벌할 근거가 없어 법 개정을 검토해야 한다"며 "일회성인지 지속적으로 일어나는지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전거는 도로로 다니게 돼 있는데 보도로 다닌 것은 범칙금 대상"이며 "필요하면 교통범죄수사팀에서 수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따폭연(따릉이 폭주 연맹)'은 SNS에 지난 4일 오후 6시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을 이용한 폭주 행위 모임을 공지했다.

서울경찰청 교통안전과는 이날 오후 잠수교 북단과 성수역 일대, 강남 압구정로데오역 인근에서 집중 단속을 벌였다. 실제 폭주 행위는 발생하지 않았다.

문제는 실제 자전거 등을 이용한 폭주 행위가 발생할 경우 이들을 도로교통법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점이다.

도로교통법상 자동차, 오토바이 등을 이용한 폭주 행위는 같은 법 46조의 공동위험행위 금지 조항으로 처벌할 수 있으나 자전거나 PM은 해당되지 않는다.

도심 도로를 무법 질주한 오토바이 폭주족. [사진=뉴스핌 DB]

대신 폭주 행위 과정에서 발생하는 범법 행위에 대해 형법에 근거해 처벌할 수 있다. 급정거나 갑작스러운 차로 변경 등을 하면 보복운전죄나 일반 교통방해죄, 차량을 이용해 위협을 할 경우 특수협박죄, 이외에도 특수손괴죄, 상해죄, 폭행죄 등이 적용될 수 있다.

만약 자전거나 PM을 인도에서 주행하다 사고가 나면 피해자 합의,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형사처벌 받는 12대 중과실인 '보도 침범'에 해당된다. 이 경우 5년 이하 금고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한편 최근 폭주족들의 활동 시기나 방식도 이전과는 달라지는 모습이다. 이전에는 3·1절과 광복절 등 기념일에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으나 최근에는 다른 기념일에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경찰은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특별 단속을 벌이고 있지만 현장 검거가 어려운 데다 사고 발생과 무리한 단속에 대한 우려로 애로사항도 적지 않다는 반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전과는 다른 형태의 폭주족 행태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단속하다 사고가 나면 소송을 내는 방식으로 악용하는 폭주족도 있고, 무리한 단속에 대한 우려도 있어서 채증과 사후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조해 폭주족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폭주족 출몰 예상 지역을 사전에 파악해 집중 순찰과 현장 단속을 벌이고, 증거 확보 등을 통해 사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력을 최대한 배치하면서 계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검거를 하더라도 실제 처벌이 강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향후에 문제가 확산될 경우 법 개정을 통해 형량을 강화하거나 자전거 등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영역도 포함시키고, 선제적으로 강경 대응해 폭주족을 근절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정경일 법무법인 엘앤엘 변호사(교통사고 전문)는 "폭주족에게 적용되는 공동위험행위 금지 조항 형량이 늘긴 했지만 미성년자이거나 초범인 경우가 많아 실제 형량이 강하게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폭주족 문제가 확대된다면 법 집행을 강화하고 자전거 폭주족도 처벌할 수 있는 조항을 만들 필요가 있다"며 "폭주족에 대해 사전에 엄포나 강경 대응을 예고하면서 근절시키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사진
이정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절진 더비' 마지막 날 빅리그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김혜성도 중요한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LA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5-2로 이겼다. 다저스는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꺾고 4연전 시리즈에서 2연패 후 2연승을 거두고 균형을 맞췄다. 26승 18패로 샌디에이고(25승 18패)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탈환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MLB 다저스와 원정 경기 5회초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하고 포효하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다저스는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스미스가 랜던 룹의 4구째 싱커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스미스의 생애 첫 리드오프 홈런. 2회말 김혜성은 1사 2,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그는 룹의 초구 싱커를 노려 중전 적시타를 찍었다. 3루 주자 맥스 먼시가 홈을 밟으며 2-0이 됐다. 김혜성의 시즌 타점은 1개 늘었고, 타율도 0.268에서 0.274로 올라갔다. 두 번째 타석인 4회말 2사 2루 상황에서는 높은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 리드오프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김혜성에게 잡혔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선이 이어가지 못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혜성이 15일(한국시간) MLB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 2회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팀이 0-2로 뒤진 5회초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볼카운트 0-2에서 에밋 시핸의 94.8마일 포심을 밀어쳐 좌익선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타구는 펜스를 맞고 굴절됐고, 좌익수 에르난데스가 처리 과정에서 공을 뒤로 흘렸다. 1루 주자가 먼저 홈을 밟는 동안 이정후는 2루, 3루를 거쳐 멈추지 않고 홈까지 질주했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후 포효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스코어는 단숨에 2-2. 다저스는 6회말 2사 2, 3루에서 김혜성 타석에서 대타 알렉스 콜이 투입됐다. 콜은 우전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4-2를 만들었다. 이어 미겔 로하스의 적시타까지 더해 점수는 5-2로 벌어졌다. 이정후는 8회초 무사 1루에서 알렉스 베시아와 9구 승부를 펼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율은 0.267로 소폭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2026-05-15 14: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