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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접근성평가연구원 시험 통과, 업계 최초
높낮이 조절·점자 표기 등 다양한 기능 제공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과 김해공항 인도장에 처음 도입한 정보 취약계층용 키오스크가 접근성 시험평가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면세업계에서 인도장용 키오스크에 대한 접근성 평가를 통과한 곳은 신세계면세점이 처음이다.
한국접근성평가연구원(KCAAR)의 평가를 받은 이 키오스크는 장애인과 고령자를 위한 전문가 시험평가와 사용자 시험평가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키오스크는 높낮이 조절, 배리어프리 기능, 점자 표기, 고대비 모드, 화면 확대 기능, 음성 지원 등을 통해 모든 이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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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면세점 인도장 키오스크.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인증이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키오스크는 인천공항 제1, 2터미널에 총 10대, 김해공항에 2대씩 설치됐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접근성을 더욱 강화한 서비스와 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