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년…주요 대외활동·행사 등에서 다양한 역할 전개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 홍보대사로 고공자전거 세계기네스북 보유자 명인 어전귀씨가 위촉됐다.
군은 1일 양평군 홍보대사로 어전귀씨가 위촉돼 앞으로 2년동안 주요 대외활동 및 행사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고공자전거 세계기네스북 보유자 명인 어전귀씨가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사진=양평군]2024.08.01 hanjh6026@newspim.com |
명인 어전귀씨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고층고공 자전거 성화봉 주자로 활약했다. 서울~부산, 해남 500km대 땅끝마을까지 무박완주, 전국국토대장정 1004km 완주, 2019년 임시정부 815행사 자전거 2019km 완주 우승 등 다양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매년 양평군에 거주하는 장애인 사이클선수 김병삼군 등 10명에게 2000만원을 기부하고 대한사회복지회 고아원 및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에 4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도 실천하고 있다.
어전귀씨는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양평을 알리게 되어 뜻 깊다"면서 "오늘 전달받은 홍보대사 명함으로 양평만의 매력을 알리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 홍보대사가 되어주신 어전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양평과 뜻 깊은 인연을 이어가게 된 만큼, 우리군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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