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교원 빨간펜은 '2024 도요새잉글리시 영어말하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회는 도요새 유초등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회원의 영어실력을 확인하고,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주고자 2020년부터 매년 실시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4000명이 넘는 회원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뉜다. 예선 참가를 원하는 회원은 8월 30일까지 도요새잉글리시 영어 도서콘텐츠 중 1권을 암기해 영상을 촬영한 후 파일을 빨간펜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예선 참가 주제는 전체 부문 모두 구연동화로 진행되며, 예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 인증서와 심사평을 제공한다. 예선 심사를 거친 후 본선 진출자 12명을 선정한다. 본선 진출자는 오는 10월 25일 빨간펜 홈페이지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본선은 11월 23일 교원투어 콘서트홀에서 진행한다. 연령별 본선 참가 주제는 △구연동화(유아) △독후활동(초등 1~2학년) △자유주제발표(초등 3~6학년)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본선 심사위원은 서울교육대학교 영어교육학 교수진 등으로 구성된다. 심사위원단이 유창성, 전달력, 내용구성과 태도 등을 종합 평가해 각 부문별 △대상(4명) △최우수상(4명) △우수상(4명) 총 12명에게 72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도요새와 함께 공부하는 회원들의 학습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자 올해로 5회째 대회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참가자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본선 참가 전 4주 이상의 연습 기간을 부여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영어 말하기에 대한 본인의 실력을 점검하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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