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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은어잡고·맛보고·즐기고'...봉화은어축제 '팡파르'

기사입력 : 2024년07월27일 19:09

최종수정 : 2024년07월27일 19:09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이자 경북 봉화군의 대표 축제인 '봉화은어축제'가 27일 내성천 수변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올해 봉화은어축제 콘셉트는 '은어야 놀자! Let's go 봉화로!'이다.

봉화은어축제 맨손잡기체험[사진=봉화군]2024.07.27 nulcheon@newspim.com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먹거리를 담아 다음달 4일까지 신명판을 펼친다.

개막식은 박현국 봉화군수와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개막선언과 함께 터치버튼 퍼포먼스로 열었다.

 

우라나라 대표 여름축제인 '봉화은어축제'가 27일 내성천 일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의 신명판을 열어젖혔다.[사진=봉화군] 2024.07.27 nulcheon@newspim.com

박현국 군수는 "여름철 최고 피서지인 봉화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신나는 봉화은어축제를 즐기며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시라"고 말했다.

1급수 수질을 자랑하는 내성천에 마련된 은어반두잡이체험장에는 경향각지에서 달려온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반두로 은어를 건져 올리며 연일 이어지는 폭염을 쫓았다.

 

경북 봉화은어축제의 킬러콘텐츠인 '은어반두잡이 체험'[사진=봉화군]2024.07.27 nulcheon@newspim.com

봉화군과 축제재단은 봉화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 시설의 안전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특히 축제장 내 친환경 쉼터를 늘리고 쿨링포그를 설치해 폭염 사고를 차단하는 한편 축제 운영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모자, 쿨토시 등 폭염 예방키트를 공급하는 등 안전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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