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LG전자는 25일 2024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웹(web)OS 기반 플랫폼 사업은 유선 TV 중심 광고 시장이 커넥티드 TV로 급속히 전환되면서 고속 성장을 지속해왔다"며 "이러한 우호적 시장 환경과 함께 정밀한 고객 분석 기반한 경쟁 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독보적인 시청자 분석 능력 가진 알폰소사 인수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 등 조직 강화 ▲고품질 컨텐츠 확보 위한 CP사와 전략적 제휴 강화해왔다"고 말했다.
LG전자 본사 전경. [사진=뉴스핌DB] |
이어 "이같은 여러 활동을 통해 올해는 매출 1조원 돌파가 예상된다"며 "상반기 기준 당사가 목표한 매출을 초과 달성했고 적극적인 투자가 있었음에도 수익성도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순조롭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웹OS 자체 경쟁력 고품질 컨텐츠 제공이라는 기본 경쟁력 강화 뿐 아니라 외부 판매를 통한 얼라이언스 확대 등 사업 생태계 전반 확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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