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테무 상반기 200억 달러 판매, 전년 대비 7배 폭증

기사입력 : 2024년07월24일 10:43

최종수정 : 2024년07월24일 10: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해외직구 플랫폼 테무(Temu)가 상반기 7배 가까운 성장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대형 전자상거래 기업 핀둬둬(拼多多)가 만든 테무의 올해 상반기 GMV(총거래액)가 2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매체 36kr이 24일 전했다.

테무는 2022년 9월 설립됐으며, 미국에서 처음으로 개설됐다. 미국에서 고객이 주문하면 중국에서 제품을 발송하는 식의 사업 모델을 영위하고 있다. 이는 중국의 의류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쉬인(SHEIN)과 비슷한 방식이다.

테무의 지난해 GMV는 180억 달러이며, 지난해 상반기 GMV는 30억 달러였다. 올해 상반기 테무의 GMV는 지난해 전체 GMV를 넘어섰으며, 지난해 상반기 대비 7배에 가까운 수치다. 설립된 지 2년도 안 된 전자상거래 사이트임에도 불구하고 GMV 200억 달러를 기록하기는 쉽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테무의 2분기 GMV는 120억 달러가량이었으며, 이 중 45% 정도가 미국에서 발생했다. 최근 미국에서 테무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는 추측이 나온 바 있지만, GMV 데이터로는 여전히 미국 내 인기가 높음을 보여준다.

또한 테무는 올해 상반기 브라질에 진출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브라질 출시 한 달 만에 테무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가 50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테무는 올해 GMV 목표를 600억 달러로 설정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GMV의 3배 이상이다.

한편, 현재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 쉬인 등 중국의 해외직구 사이트들은 유럽연합(EU)에서 규제 문제에 직면해 있다. EU는 중국 온라인 소매업체에서 구매한 소액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글로벌 인터넷쇼핑몰 테무[사진=바이두 캡쳐]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