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청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휴일인 21일 경북 영천과 청도 등 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8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2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4분쯤 영천시 금호읍 호남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101.4km 지점에서 SUV차량과 승용차 등 3중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21일 오후 3시34분쯤 영천시 금호읍 호남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101.4km 지점에서 SUV차량과 승용차 등 3중 추돌사고가 일어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07.22 nulcheon@newspim.com |
이 사고로 SUV차량 70대 여성 운전자와 20대 승용차 운전자, 또 다른 승용차의 40대 여성 운전자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과 경찰은 차선 변경 부주의에 의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 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3시14분쯤 청도군 청도읍 덕암리 대구부산고속도로 청도2터널 안에서 승합차와 SUV, 승용차 등 3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와 동승자 등 4명과 SUV 차량 20대 운전자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날 사고가 터널 내 정체 상황을 미처 인지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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