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현안 사업과 홍보 사항 등 안내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이 민선 8기 후반기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개최하고 있는 분야별 사통팔달 간담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평군이 매달 분야별 사회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양평군]2024.07.14 hanjh6026@newspim.com |
군은 15일 사통팔달 간담회가 지난 11일 양평군 보훈회관 4층 다목적실에서 전진선 군수와 시장·경제 분야의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사통팔달 간담회는 '사회단체와 소통하는 민선 팔기 매달 정기간담회'의 줄임말. 양평지역을 대표하는 분야별 사회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간담회는 민원토지과와 일자리경제과 등 시장·경제 분야관련 부서장의 현안사업과 홍보사항 안내, 전진선 군수의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현황 및 민선8기 후반기에 변화될 양평의 모습 대한 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졌다.
민원토지과는 주택임대차계약 신고제도 및 전세(사기)피해 관련 상담과 지원 서비스 운영을 안내했고 일자리경제과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들과 양평통보 가맹점의 연 매출액 제한 실시 배경을 설명했다.
또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택시 운영, 양평역 연계 공영주차장 조성 추진현황을 밝혔고 사회단체장들은 매력양평 기업전의 정례적인 개최와 하남, 강남 연계 버스편 마련, 양평만의 특색이 있는 건물 건축 등 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군이 지난달 최초로 개최한 매력양평 기업전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며 관내 생산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보건소가 실시하는 방역소독에 대해 너무 좋았다"며 칭찬했다.
전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이 분야 도내 3위를 달성했다" 면서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의 생산품 등을 우선 구매하는 등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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