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팀 참가...8주간 정규 시즌 및 결승전 진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넵튠 자회사 님블뉴런은 카카오게임즈와 공동 서비스 중인 '이터널 리턴'의 지역 연고 e스포츠 대회 '내셔널 리그'를 개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8주간의 정규 시즌과 최종 결승전으로 구성된다. 각 팀은 매주 2일간 12라운드 경기를 치르며, 라운드 합계 점수에 따라 주차별 순위가 정해진다. 이 순위에 따라 '내셔널 리그 포인트'가 부여되며, 포인트 합계로 정규 시즌 최종 순위가 확정된다.
대회는 '이터널 리턴' 시즌4와 시즌5 기간 동안 진행되며, 시즌5 파이널과 함께 결승전이 열린다. 특히 정규 시즌 전반기 마지막 주차 경기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행사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님블뉴런] |
이번 대회에는 미래엔세종, BNK 피어엑스, 대전하나CNJ, 올웨이즈 인천, 경기 이네이트, 성남 ROX, 광주 슬래셔, 대전 사이버즈 등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님블뉴런은 대회 기간 중 '이스포츠 서포트 패키지'와 '팀 서포트 패키지'를 게임 내 상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팀 서포트 패키지는 각 팀이 직접 디자인한 아이템으로 구성되며, 판매 수익 일부는 정규 시즌 상금에 추가된다.
대회 중계는 이터널 리턴 공식 유튜브, 아프리카TV, 치지직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OGN 채널을 통해 TV 재방송도 이뤄진다.
님블뉴런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와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