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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러스, 20억 원 규모 '청년 스마트팜' 신축 계약 체결

기사입력 : 2024년07월12일 10:05

최종수정 : 2024년07월12일 10:05

경남도 소재 20억원 규모 오이 스마트팜 신축 계약 완료
정부 국내외 'K-스마트팜'장려 정책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는 경상남도에 20억 원 규모의 청년 스마트팜 신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팜 계약에 따라 그린플러스는 7778㎡(2,353평) 규모의 경상남도 진주시 지수면 압사리 일대에서 오이를 재배할 수 있는 온실 스마트팜을 건설한다. 

그린플러스는 스마트팜 건축에 필요한 설계와 자재, 시공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해주며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청년 스마트팜과 혁신밸리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그린플러스 로고. [사진=그린플러스]

청년 스마트팜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정부의 대표적인 국내 스마트팜 지원 정책이다.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가 함께 스마트팜과 건설기계의 해외 동반진출 확대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해 K-스마트팜'의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또한 올해 경상남도에서는 농업을 부가가치 높은 미래 성장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정책 방향으로는 ▲스마트농업 확산 ▲청년 농업인 유입 확대 및 맞춤형 지원 ▲미래농업 선도를 위한 경쟁력 강화 등이다.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스마트농업 세계시장은 2028년 254억 달러(약 35조원) 로 매년 9.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정부는 스마트팜 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사격에 나서고 있다. 

정순태 그린플러스 대표는 "청년 스마트팜 지원정책은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함께 정부의 스마트팜 확장 정책의 핵심이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스마트팜 육성 정책에 따라 신규 스마트팜 수주가 크게 증가 중이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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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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