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김준혁 의원 "日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임박…정부, 거부권 행사하라"

기사입력 : 2024년07월11일 20:24

최종수정 : 2024년07월11일 20: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월 21-31일 인도 뉴델리 회의에서 결정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김준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 정)이 일본의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시도를 정부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시도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가 강력히 거부권을 행사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지난 6월 유네스코 자문기구 이코모스(ICOMOS)는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보류'를 권고했다. 이는 일본의 역사 왜곡 시도가 잘못되었으므로 조선인 강제 노역을 포함한 역사를 반영하라는 취지였다.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결정은 오는 21-31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제46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집행위원회 의사국 만장일치로 이뤄지는 등재 결정이지만, 지난 6월 7일 한국 외교부는 "우리 정부 요구가 반영되면 막지 않을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다.

사도광산은 조선인 강제 노역의 아픈 역사가 서려 있는 곳이다. 그러나 일본은 16~19세기 에도시대로 한정해 세계유산 등재 신청을 추진해왔다.

이에 김준혁 의원은 역사학자로 활동할 당시 국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사도광산을 직접 답사하는 등 문제제기를 해왔다. 또 당선 이후 1인 시위(4월 15일) 및 항의서한 전달(6월 20일)을 적극 이어왔다.

김준혁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한일 정부 양측에 대응을 촉구했다.

일본 정부에는 유네스코의 등재 보류 결정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시도를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는 다른 회원국에 등재 반대 이유를 명확히 밝히며 외교적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sera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