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포솔밭해수욕장·대한다원·제암산자연휴양림 등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의 율포솔밭해수욕장, 대한다원, 제암산자연휴양림이 여름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
보성군은 맑고 청정한 남해수와 은빛 백사장을 자랑하는 율포솔밭해수욕장, 국내 최대 차 산지인 대한다원, 편백 숲으로 둘러싸인 제암산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위에서 왼쪽부터) 율포해수욕장, 제암산자연휴양림, 대한다원계단식차밭, 한국차박물관. [사진=보성군] 2024.07.11 ojg2340@newspim.com |
율포솔밭해수욕장은 1.2㎞의 모래 해변과 미네랄 풍부한 천연 갯벌이 있어 많은 피서객이 찾는다.
이곳은 입장료와 주차비가 없으며, 야영장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8월 16일부터 17일까지는 보성전어축제가 열려 신나는 체험과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대한다원은 50만 평의 초록 차밭과 남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바다 전망대로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보성녹차아이스크림과 다양한 차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봇재와 차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차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방대한 숲과 피톤치드로 가득 찬 힐링 장소로, 물놀이장, 에코어드벤처, 곰 썰매, 짚라인 등 다양한 모험과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무장애 산악 데크길인 '더늠길'은 보행약자도 편안하게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보성군의 다양한 휴양 시설은 해마다 많은 가족 단위 피서객 차는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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