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하승철 하동군수 "청년친화도시사업 본격 추진"

기사입력 : 2024년07월11일 09:54

최종수정 : 2024년07월11일 09:5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하동청년센터, 청년 정책 구심점 역할 톡톡
소통 창구 역할 '청년정책 네트워크' 출범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청년이 원하는 대로 청년친화도시를 꿈꾼다."

경남 하동군은 민선8기 청년 정책 슬로건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지역활력추진단 청년정책 부서를 신설하는 등 청년친화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사회경제 실태조사를 통해 취업·주거·여가·문화·교통 등 분야에서 청년 세대만이 갖는 특징을 분석해 다양한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경남 하동청년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꿈이음학교 프로그램 [사진=하동군] 2024.02.21.

지난해에는 구 선거관리위원회 2층 사무실을 리모델링 해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인 '하동청년센터'을 개관했다. 이 곳은 청년들의 취·창업 준비, 진로상담, 정보습득, 공간대여, 모임까지 모두 한곳에서 가능한 공간으로서 청년 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청년센터는 센터 직원들의 업무처리 공간과 회의·강의·세미나 등을 위한 공유사무실, 영상 촬영이 가능한 스토리 메이커스, 함께 요리하고 음식을 먹으며 즐길 수 있는 공유주방 등이 카페식 열린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년 플리마켓이나 청년의 날 행사 등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야외테라스는 청년들의 아지트 장소로 인기가 높다. 사전에 대관 신청을 하면 평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센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토요일에도 이용이 가능해 직장 생활을 하는 청년들도 자유롭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청년센터를 알리는 데에는 청년 꿈이음학교 프로그램이 큰 몫을 했다.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꿈이음학교는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개 모집을 통해 강사를 선발했다.

올 상반기에는 지난해 호응을 얻은 ▲우드카빙 ▲홈 카페 마스터 ▲민화 그리기 ▲달콤 베이킹 ▲요가 강좌에 더해 청년들의 의견에 따라 신규 개설한 ▲캘리그라피 & 다이어리 꾸미기 ▲쿠킹 클래스 ▲라탄 공예 ▲글라스 아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해 누적 이용객 수는 2828명, 월평균 이용객 수는 349명으로 나타났다. 운영 초기에는 인원 미달로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운영되지 못했지만, 적극적인 홍보와 청년들의 입소문을 통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올해 상반기에는 70여 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가까워진 청년들은 동아리 활동과 더불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경남 하동군 악양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제2기 하동군 청년(마을)협력가 대학 수료식 [사진=하동군] 2024.06.28

청년 만족도 조사 결과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지역 청년들과 새로운 만남을 가질 수 있다는 점,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 창업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꼽으며 만족감을 표했으며, 아울러 프로그램 운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지난해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 원년 선포 직후에는 청년들의 관심이 낮아 주춤하던 시책들이 올 상반기부터 본격 궤도에 올라 청년들의 발걸음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며 청년친화도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지난 2월에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4년 청년성장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년들이 구직을 포기하지 않고 직장에 적응하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청년센터에서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이직, 조기퇴직, 장기간 미취업 등으로 인해 심리적 소진을 겪은 청년들이 전문 상담을 통해 구직의욕을 높이고 사회진입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하반기에도 참여자를 상시 모집 중이다.

청년센터 덕분에 자연스레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이면서 청년센터 공간 대관 신청은 2023년 13건에서 2024년 35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하동군은 청년 직원 30여 명을 모아 청년 정책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 만들기 본격 추진을 위해 청년 정책 제안,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할 '청년정책 네트워크'도 출범했다.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현재 42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회의를 거쳐 청년들이 원하는 생활 체감형 정책들을 제안받고 있다.

청년정책 네트워크를 통해 군은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청년 정책에 실제로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하동군이 청년들과 소통·연계하며 그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것의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난해 출범한 하동 청년정책 네트워크 [사진=하동군] 2024.07.05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하동실내체육관에서 청년정책 네트워크 회원들과 관내 청년 동아리 회원 등 50여 명이 연합해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지역 청년들은 네트워킹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야간 체육대회를 펼쳐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군이 청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모여진 의견들을 청년 시책에 반영한 결과 청년인구에도 미세하지만 값진 변화가 나타났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순감소 청년인구가 959명이었던 것에 비해 2022년에는 393명, 2023년에는 312명으로 순이동(전입-전출) 감소 폭이 크게 완화되고 있다.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장기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는 '주거비 지원사업'의 신청자가 지난해 205명에서 올해 1분기 218명, 2분기 239명으로 꾸준히 증가해 청년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방증했다.

군은 구 하동역 주변을 청년타운으로 조성하고자 임대주택 45세대 및 청년창업일자리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전국 최초 렌터카 지원, 하동형 청년통장 지원사업, 대중교통비 지원,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전국 최초 유급 청년(마을)협력가 파견, 여가활동비 지원 등 청년인구 유입과 창업·자립 기반 조성, 일자리, 취업, 주거,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현재 시행 중인 청년 시책들이 자리를 잡아가면서 지역 청년들의 하동 정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과 지속해서 소통해 청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