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새로운 힐링 관광지 4곳을 발표했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선정된 추천 관광지는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목포 고하도해상데크, 완도 해양치유센터, 장흥 마음건강치유센터다.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산림치유 휴양림으로 숙박시설과 야영장, 목공예문화체험장을 갖췄다. 피톤치드 향기를 맡으며 산책하거나 다양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목포 고하도 해상데크는 목포 바다와 해식애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산책로다. 이순신 장군 동상과 해안동굴을 볼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도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완도 해양치유센터는 프랑스 전통 미용 기법인 '딸라소 테라피'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해수로 몸을 치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개관 이후 약 3만여 명이 방문했다.
장흥 마음건강치유센터는 산림 자원과 의료를 결합한 통합의료기반 치유시설이다. 억불산과 어우러진 자연경관 속에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전남도 관광과 심우정 과장은 "전남도는 산림과 바다 풍경이 아름다운 관광지가 많다"며 "7월 무더위 속에 전남의 '쉼이 있는 여행지'에서 몸과 마음의 휴식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