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의 배터리재활용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3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0일 오전 8시43분쯤 구미시 공단동의 한 배터리재활용 공장 외부 팔레트에 적재된 폐배터리에서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07.11 nulcheon@newspim.com |
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43분쯤 구미시 공단동의 한 배터리재활용 공장 외부 팔레트에 적재된 폐배터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 양극재 1톤이 소실돼 소방 추산 1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수분 침투에 의한 단락으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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