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하음악경연대회 동상 수상한 야심만만한 신인
해외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서는 아티스트가 꿈
12일 오후 4시 10분 유튜브채널 뉴스핌TV서 공개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의 본선 14주차 무대가 펼쳐진다. 12일 오후 4시 10분에는 포크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가수 신직선이 출전한다. 모든 경연 과정이 뉴스핌TV 유튜브 채널 KYD를 통해 방송되는 '히든스테이지'에는 총 40명(팀)이 본선에 올라 톱 10을 놓고 실력을 겨루고 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가수 신직선. 2024.07.10 oks34@newspim.com |
신직선(신다영)은 어쿠스틱한 포크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가수이다. 대학시절 음악과는 상관없는 공부를 하다가 교내 가요제에 나가 덜컥 2등에 뽑혀서 음악을 시작한 계기가 됐다. 거기에서 용기를 얻어 친구들과 팀을 이뤄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 출전,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9년 'I Left My Heart On You'를 발표하면서 데뷔했다. 지난해 미니앨범 '연결'을 내놨고, 대표곡으로는 '혼자두지마'와 'Speed'가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뮤직캠프66 ; 음악의 가능성' 에 선정되어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요즘도 틈날 때마다 책과 영화를 보면서 창작에 몰두한다.
'히든스테이지' 출전을 계기로 해외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무대에 서는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다. 그런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가 될 수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다. 장르를 넘나드는 싱어송라이터 유재하를 좋아한다. 또 힘들었던 시절에 가장 큰 위로가 됐던 콜드플레이의 음악도 무척 좋아한다. 독창적 소재, 서정적 가사, 시대를 초월하는 작곡능력을 보여주는 김창완은 언제나 닮고 싶은 아티스트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포크가수 신직선이 서울 여의도 본사 스튜디오에서 노래하고 있다. 2024.07.10 oks34@newspim.com |
자직곡 '이 언덕을 넘으면'은 너무 소중해서 품고만 있고 싶은 사람을 기다리며, 곧 만날 수 있다는 설렘을 가득 담은 곡이다. 자유곡으로는 이적이 부른 '하늘을 달리다'를 자신의 목소리에 맞게 편곡하여 부른다.
신직선의 노래를 듣고 응원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12일 오후 4시 10분부터 유튜브 뉴스핌TV 혹은 'KYD'(코리아유스드림)나 '히든스테이지'를 검색하여 들어오면 된다. 누구든 유튜브에서 참가자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스타벅스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에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을 거쳐 50명에게 선물한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영상 더보기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 마감된 '히든스테이지' 시즌2에는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총 337팀(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경연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등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힘쓰는 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 8월말까지 진행되는 본선무대가 마무리 되면 톱10을 선발, 9~10월 사이에 순위 결정전을 갖는다. 총 15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걸려 있다.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