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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부 장관, 대형건설사 대표 질타…"대형 건설현장 사망사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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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9일 '건설업 안전보건리더회의' 개최
국내 주요 건설사 13곳 대표이사 참석
제일건설·대방건설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
"사망사고 다발 회사, 영업 정지·입찰 제한"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대형 건설현장에 사망사고가 집중되는 것은 여전히 경영자의 노력이 현장을 바꾸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건설업 안전보건 리더회의'를 열고 "현장을 변화시키지 못하는 경영자의 노력은 의미를 찾을 수 없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는 삼성물산·현대건설·대우건설 등 주요 건설사 13곳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고용부는 최근 건설업 중대재해가 전반적으로 줄었으나 주요 건설사 시공현장에서는 잇달아 발생해 산재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대형 건설사의 적극적인 역할 당부를 위해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부터 사망사고가 없었던 제일건설·대방건설의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 이후 효과적인 중대재해 감축 방안에 대해 토론이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주요 건설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업 안전보건리더회의'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근 주요 건설사 시공현장에서 중대재해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산재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을 당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철 삼성물산 최고안전책임자,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서영재 디엘이앤씨 대표,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김형근 SK에코플랜트 사장,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김승모 한화건설부문 사장, 구찬우 대방건설 대표이사, 김경수 제일건설 최고안전책임자, 김원철 서희건설 대표,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경제 고용노동부 건설산재예방정책과장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사망사고가 다발하는 건설사는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영업정지와 함께 공공공사 입찰참가 제한을 요청하는 등 가용한 수단을 모두 활용하여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2024.07.09 yym58@newspim.com

고용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건설업 사고사망자는 2022년 129명, 2023년 117명, 2024년 110명이었다. 이 중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공사금액 800억원 이상 현장의 사고사망자 수는 차례대로 20명, 10명, 19명으로 늘었다.

이 장관은 "시공순위 20위 내의 건설사 중에서도 사고사망자가 발생한 건설사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고 지적하고 주요 건설사 대표들을 상대로 "협력업체가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무리하게 작업하고 있지 않은지, 안전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적정한 공기 연장이나 설계 변경 등 합리적인 요청에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그는 "기본적인 안전조치 미준수로 인해 발생하는 사망사고에 대해서는 법 위반 사항에 대해 엄중히 조치하고, 사망사고가 다발하는 건설사는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영업정지와 함께 공공공사 입찰참가 제한을 요청하는 등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장관은 경기 화성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화재를 언급하며 외국인근로자 대상 안전교육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건설현장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근로자가 혼재해 현장의 위험요인과 필요한 안전조치를 정확히 전달하기 더욱 어렵다"며 "위험 작업별 안전조치를 영상과 그림 등을 활용한 비언어적 기반 교육으로 제공하고 비상상황 대피요령은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체득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장관은 "폭염과 장마가 끝날 때까지 CEO·CSO가 직접 현장의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을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대방건설 안전관리 우수사례 [자료=고용노동부·대방건설] 2024.07.09 sheep@newspim.com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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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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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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