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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G엔터, 하반기 신규 IP 설명회 개최…"제3유통망 확보, 타깃 연령층 확대"

기사입력 : 2024년07월05일 09:56

최종수정 : 2024년07월05일 09:56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대표 김수훈, 이하 SAMG엔터)는 지난 4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 서울 강남에서 하반기 신규 IP 설명회 및 업체 바이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출시 전 IP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국내 유명 대형마트와 프랜차이즈 등 40여 개 업체, 약 80여 명의 개별 초대된 B2B 바이어들이 참석했다. SAMG엔터는 핵심 IP인 '캐치! 티니핑'의 새로운 시즌 런칭을 알리면서 타겟 연령층을 넓힌 신규 IP '위시캣', '메탈카드봇 시즌2' 등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작들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라이선스와 제품 유통 관련 협업을 위한 1:1 맞춤형 간담회를 진행했다.

SAMG엔터 영업본부 김영봉 이사는 "올해 초 이디야커피와의 협업으로 라이선스와 유통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약 42만 개가 넘는 MD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상당수 업체들과의 신규 계약도 완성 단계에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층의 수요에 발맞춘 새로운 완구와 F&B 제품으로 제3유통망을 추가로 발굴해 회사 영업이익의 폭을 넓힐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SAMG엔터는 신규 IP들의 타겟 연령층 확대를 강조했다. 특히 오는 9월 지상파 방송 출격을 앞두고 있는 '소원을 들어주는 고양이 위시캣' IP를 설명하며, 10대 주인공이 일상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들을 캐릭터와 스토리 라인에 녹여내 10대와 MZ세대까지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SAMG엔터 관계자는 "이번 IP 설명회는 SAMG엔터가 추진할 타겟업 전략의 출발점이며, 로봇 형태 IP인 메탈카드봇이 키덜트 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에 SAMG엔터가 가장 잘하는 IP 제작 노하우와 대형 파트너사와의 특별한 협업을 더해 사업 영역을 키덜트 시장까지 확장할 다양한 프로젝트가 현재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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