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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최고, 최다기록...아이돌그룹 '세븐틴'의 9년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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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MBC 특집다큐 '매직아워, 더 세븐틴' 방송
7만2천여 명 채우는 스타디움 공연 그룹으로 성장
도시 전체가 들썩이는 '세븐틴 더 시티' 프로젝트 눈길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아이돌그룹 세븐틴의 모든 것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가 방송된다. MBC가 5일 방송하는 특집 다큐 '매직아워, 더 세븐틴'(오후 8시 40분)은 그들의 팬들과 함께 즐기는 공연 문화를 통해 케이팝 산업을 조명해 보는 내용의 특집 프로그램이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매직아워, 더 세븐틴'에서는 800명의 관객 앞에서 노래하던 그룹이 7만2천 여명의 관객을 모으는 그룹으로 성장한 세븐틴의 9년을 집중 조명한다. [사진 = MBC 제공] 2024.07.02 oks34@newspim.com

지난 2015년 데뷔와 동시에 슈퍼루키로 급부상한 아이돌 그룹 '세븐틴'은 다양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9년간 13명의 멤버가 1개의 팀으로, 또는 3개의 고유 유닛으로 활용하며 '세븐틴'만의 음악적 세계관을 구축해 왔다. 지난해 앨범 판매량 전 세계 1위, 6개월 간 티켓 매출 934억 원으로 K팝 그룹 1위 그리고 데뷔 8년 만의 MAMA 어워즈 대상 수상까지…. 이제 '세븐틴'은 최초, 최고, 최다의 기록을 경신하는 그룹으로 성장했다.

"저희는 돔투어까지만 꿈을 꿨었어요. 돔 투어하면 끝일 줄 알았는데, 스타디움 투어를 하게 될 줄은 몰랐죠" - '세븐틴' 호시 인터뷰 중에서.
일본 최대 규모의 공연장, 일명 '꿈의 무대'라고 불리는 일본 닛산 스타디움. 2024년 9주년을 맞이한 '세븐틴'은 그 무대에 당당히 올랐다. 데뷔 초기 약 8백 명의 팬들과 함께 했던 첫 단독 공연에서부터 이제는 7만 20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스타디움을 가득 채울 수 있는 가수가 된 것이다. 꿈의 무대에 입성한 '세븐틴'은 어떤 생각이었을까? 또, 공연 전 백스테이지는 어떤 모습일까?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이번 다큐 프로그램에서는 세븐틴이 요코하마시와 협력한 '세븐틴 더 시티' 현장을 직업 찾아간다. [사진 = MBC 제공] 2024.07.02 oks34@newspim.com

'세븐틴'의 공연은 무언가 남다르다. 공연을 개최하는 도시가 '세븐틴'으로 도배된다는 '세븐틴 더 시티' 프로젝트가 그 이유 중 하나다. 2022년부터 국내외를 넘나들며 규모를 점점 키워온 '세븐틴 더 시티' 프로젝트. 특히 올해 열린 '세븐틴 더 시티-요코하마'는 최초로 지자체와의 협업을 진행해 특별함을 더했다. 요코하마시에서 열린 '세븐틴 더 시티'에는 총 20여개의 기업 및 단체가 참여, 5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일본 내 역대 '세븐틴 더 시티' 단일 지역 중 가장 많은 프로그램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요코하마시 관계자는 "도시 전체가 세븐틴과 팬덤 캐럿을 맞이할 기운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도시 전체가 '세븐틴'의 도시가 되었다는 '세븐틴 더 시티-요코하마' 현장을 찾아가 본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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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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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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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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