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445명 대상 지원 정책 수립 위한 설문조사 실시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남양주지역 여성 창업자 수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이들을 돕기위한 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남양주시] 2024.06.26 hanjh6026@newspim.com |
25일 시가 지난 14일까지 19일동안 여성 445명을 대상으로 여성 창업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53.7%가 창업에 대해 관심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창업 시 바라는 지원내용으로 전체 응답자의 24%가 운영자금 지원,경영지도 및 컨설팅,법률 및 세무지원 등 의 순으로 양질의 취·창업지원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 창업시 최대 애로 사항으로 자금 부족,경험 부족,네트워크 부족,기술 부족 등을 꼽아 사업안정화 단계까지 이르지 못하고 중도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여성창업 지원을 위한 멘토링서비스를 통해 창업 성공율을 높일 계획이다"며 "교육 및 자금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 중이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설문조사 결과 및 시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여성이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창업지원 플랫폼을 설치하는 등 직접적으로 창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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