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별 순차적 재개...100% 정상화까지 사이드메뉴 변경 가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26일부터 '후렌치 후라이(감자튀김)'의 판매를 매장별로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후렌치 후라이 판매 재개에 따라 세트 메뉴 판매도 함께 재개된다.
맥도날드 로고. [사진= 한국맥도날드] |
맥도날드는 후렌치 후라이 판매 재개를 기다려온 고객들에게 후렌치 후라이 수급 100% 정상화 시점까지 세트 메뉴 주문 시 사이드 메뉴를 추가 금액 없이 변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트 메뉴를 주문할 경우 후렌치 후라이 대신 무료로 변경할 수 있는 사이드 메뉴는 맥너겟, 골든 모짜렐라 치즈스틱, 코울슬로, 맥윙 등 4종으로, 별도의 추가 금액 없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후렌치 후라이 판매 재개를 기다려주신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사이드 메뉴의 무료 교환을 진행하게 됐다"며 "빠른 정상화를 위해 계속 노력함과 동시에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