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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우리의 슈퍼파워 주문' 캠페인 통한 임팩트 커머스 가치 전파

기사입력 : 2024년06월19일 15:48

최종수정 : 2024년06월19일 15:48

이용자 '주문'으로 이뤄낸 긍정적 변화 담은 인터뷰 공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우리의 슈퍼파워 주문'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팩트 커머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이용자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메이커의 고민을 해결하고 기회를 제공하는 주문 ▲버려질 뻔한 농수산물에 제값을 매기는 주문 ▲쓰임을 다한 물건에 새 가치를 부여하는 주문 ▲기부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나누는 주문 ▲모두의 주문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주문 등의 사례를 담은 인터뷰 영상을 공개, 댓글 참여만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진=카카오메이커스]

카카오메이커스 측은 "카카오메이커스는 제품을 판매하는 커머스에서 나아가 사회, 환경 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임팩트 커머스를 추구하고 있다"며,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판매의 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생산자들을 도와 제품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을 지원해 지금까지 7307곳의 파트너사가 3151만 개의 제품을 판매해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제가버치' 프로젝트를 통해 버려질 위기에 처한 유찰꽃과 공급 과잉 농수축산물의 판로를 마련해주고 있으며, '새가버치' 프로젝트로는 폐티셔츠, 데님, 멸균팩 등을 수거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명절과 기념일에 특별 제작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현재까지 이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은 6억 1000만원에 달한다.

지난 2022년부터는 이용자의 주문 한 번으로 ESG 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임팩트 기금 '에코씨드'도 조성하고 있다. 주문 건당 100원씩 적립되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10억원의 기금이 모였으며 이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해변 플로깅, 청소년 해양환경교육 등에 사용되고 있다.

한편, 카카오메이커스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에코씨드 10억원 달성을 기념해 '더 나은 내일 씨앗키트'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상품 알림 신청자 200명을 추첨해 특별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메이커스 홈페이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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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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