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심야에 평양 도착하는 푸틴...19일 김정은과 정상회담

기사입력 : 2024년06월18일 23:12

최종수정 : 2024년06월19일 16: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순안공항서 김정은 영접할 듯
"주민 대거 동원 야간 환영행사"
채 24시간 안되는 1박2일 일정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평양 도착이 당초 관측보다 늦어진 18일 자정을 전후한 시간이나 19일 새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당국자는 "푸틴 대통령이 극동 지역 사하공화국을 방문한 뒤 밤늦게 방북 일정에 오르는 바람에 심야에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하게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무르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지난 2023년 9월 13일 북러 정상회담을 위해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좌)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마주 앉아 미소짓고 있다.

한미 정보 당국은 대북 감시 장비 등을 통해 순안공항에 18일 오전부터 평양 주민들이 대거 동원돼 환영행사를 준비하는 동향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공항 활주로에서 영접한 뒤 의장대 사열 등 공식 환영행사를 벌이려는 움직임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의 방북과 관련해 로이터 통신은 18일 밤 10시(한국시간)께 러시아 현지 매체를 인용해 "푸틴을 태운 비행기가 방북을 위해 러시아 극동지역을 출발했다"고 전했다.

푸틴은 이날 모스크바를 출발해 러시아 극동 사하공화국을 방문했으며 밤 늦게 평양을 향해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하공화국에서 평양까지는 2500여㎞ 거리로 항공편으로 3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푸틴 대통령은 1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 서명하는 등 북러 간 현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푸틴의 방북은 지난 2000년 첫 평양 방문 이후 24년 만으로 지난해 9월 아무르주 보스토치니우주센터에서 북러 정상회담을 한 이후 김정은과 재회했다.

푸틴은 19일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곧바로 베트남 하노이로 출발할 예정으로 알려져 채 24시간이 되지 않는 1박2일 방북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yj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