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서 당정협의회
저출생·여름철 재해·부안 지진피해·전력 수급 등 대책 논의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16일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저출생·지진피해 대책 등 민생현안을 논의한다.
당정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저출생 대책 ▲여름철 재해 대응 및 지진피해 지원 대책 ▲여름철 전력 수급 전망 및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공매도 제도개선 민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6.13 leehs@newspim.com |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9일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저출생 문제 대응 방안으로 부총리급 '저출생 대응 기획부'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31일 22대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며 저출생·민생·산업·지역·의료 5대 분야 총 31개 민생 회복 법안 입법을 예고했다.
고위 당정은 최근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에 따른 피해 지원 대책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날 당정에는 국민의힘에서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손영택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자리한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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