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금요일인 14일 전국에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서울 낮 최고기온이 33도에 이르는 등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과 민간기상예보 케이웨더에 따르면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고기압 영향권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높고 무덥겠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4.06.13 choipix16@newspim.com |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전남권과 경상권, 용인 등 수도권 남부 지역은 오늘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니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다만 늦은 오후들어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를 비롯해 강원, 충북, 전북, 경북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 정도다.
아침 최저 기온은 7~16도, 낮 최고 기온은 26~35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0도 ▲제주 22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29도 ▲춘천 33도 ▲강릉 32도 ▲대전 34도 ▲대구 34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부산 28도 ▲제주 27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나쁨'~'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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