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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청년행정인턴 8명 모집…공직경험 기회

기사입력 : 2024년06월13일 16:54

최종수정 : 2024년06월13일 16:54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광진구는 오는 21일까지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행정인턴' 첫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청년행정인턴'의 내실화를 위해 과업 수준과 업무량 등을 꼼꼼히 따져 역량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직무 분야를 선정해 참여자를 뽑는다. 조직 적응과 직무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간담회도 주기적으로 운영해 청년들이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행정인턴' 모집 안내문 [자료=광진구]

모집 인원은 7개 직무에 총 8명으로 ▲광진구청 문화예술과 1명(축제기획·운영지원) ▲광진구봉제산업종합지원센터 1명(제조 역량강화 교육) ▲서울청년센터 광진 2명(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 프로그램 기획·운영 지원) ▲군자건강센터 2명(건강생활 유지운동) ▲광진구치매안심센터 1명(맞춤형 인지건강 프로그램 운영) ▲광진정보도서관 1명(도서관 자료실 운영)이다.

지원 자격은 지역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으로 휴학생·졸업예정자·졸업생 중에 미취업자라면 가능하다. 다만 재학생,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공공일자리 사업 중복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관련 전공자나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해 선발된다.

신청은 '광진구청 누리집'의 '채용공고'를 참고해 신청 서류를 담당자 전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7월 2일부터 12월까지 근무하고 올해 광진구 생활임금을 적용해 월 239만원을 받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년들이 공공기관에서의 실무 경험으로 본인의 적성을 확인하고, 취업에 필요한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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