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나들이객 겨냥한 대형 매장 눈길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지역별 명소에 위치한 대형 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파스쿠찌 여수웅천해변공원점'은 여수 이순신공원 인근에 있는 해변공원에 위치한 매장으로 지난 24일 새롭게 선보인 매장이다. 총 397㎡의 복층 구조로 구성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50대 이상의 차량이 주차 가능한 공간이 마련되어 여수의 푸른 바다를 찾은 나들이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파스쿠찌가 운영중인 매장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파스쿠찌 소마미술관점, 파스쿠찌 대전방동호수공원DI점, 파스쿠찌 여수웅천해변공원점, 파스쿠찌 성주별고을체육공원점. [사진= SPC] |
다음으로 경북 성주군에 위치한 '파스쿠찌 성주별고을체육공원점'은 매장 외부에 널찍한 정원이 조성되어 있는 '숲 뷰' 맛집으로 아이와 반려동물이 뛰어놀기 좋은 장소로 소문난 곳이다. 496㎡의 널찍한 내부 공간은 복층 구조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3개 면에 통유리창을 설치해 마치 숲속 유리 온실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매장 인근에 성주의 대표 명소인 천연기념물 '성밖숲'이 자리한 점을 고려해 300여 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였고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IC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대전 방동저수지 바로 앞에 자리한 '파스쿠찌 대전방동호수공원DI점'은 대전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자리한 호수뷰 카페이다. 총 3층, 403㎡의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하는 대전방동호수공원DI점은 전 층에 널찍한 통창이 적용돼 어느 자리에서든 호수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방동호수 음악 분수쇼와 함께 방동저수지 둘레길에 조성될 윤슬거리를 산책하는 것도 해당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매력 포인트다.
마지막으로 '파스쿠찌 소마미술관점'은 한국의 센트럴파크라고 불리는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한 매장이다. 소마미술관을 방문한 나들이객에게 도심 속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264㎡ 규모의 넓은 공간으로 미술관 방문객을 비롯해 공원을 방문한 나들이객에게도 편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파스쿠찌의 다채로운 콘셉트 매장들이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며, "다가오는 여름철 파스쿠찌 매장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까지 풍성하게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