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한국타이어, 유로파리그·유로파컨퍼런스 리그 공식 후원 3년 연장

기사입력 : 2024년05월28일 09:09

최종수정 : 2024년05월28일 09:09

12년째 이어온 후원…2026~27 시즌까지 연장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유럽 프로축구리그 상위팀 간 대회인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컨퍼런스리그' 공식 후원 계약을 오는 2026~27시즌까지 3년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유럽 프로축구리그 상위팀 간 대회인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컨퍼런스리그' 공식 후원 계약을 오는 2026~27시즌까지 3년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2012~13 시즌부터 시작된 UEFA(유럽축구연맹)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12년째 이어오며 유로파리그 후원사 중 가장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계약 연장에 따라 2026~27 시즌까지 유로파리그를 후원한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유로파컨퍼런스리그에서는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Laufenn)'을 노출시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라우펜은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의 니즈로 탄생해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며 성장해 온 전략 브랜드다. 

올 시즌부터 한국타이어는 '심판 마스코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결승전에서 '유럽축구연맹 아동재단'과의 협력 활동은 물론 고객 초청 프로그램 등 마케팅으로 글로벌 축구 팬들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장 내에서 LED 광고 송출, 미디어 월 브랜드 노출 등의 홍보를 비롯한 '경기 최우수 선수(Player of the Match)' 발표 등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고객 및 축구팬들이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가치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파트너십을 통해 '아이온' 중심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순환 경제 체제 구축 전략인 'E.서클(E.Circle)'도 소개한다. 아이온 상품의 생산 전 과정에 재활용, 재생, 재사용, 감소 등 4가지 원칙을 적용해 지속가능한 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순환 경제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스포츠 구단을 공식 후원하며 톱티어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독일 명문 축구 구단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티스테이션을 통해 2016년부터 9년 연속 국내 프로야구 구단 두산베어스와 스포츠 마케팅 스폰서십 계약을 지속하는 등으로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