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전문] 尹대통령, 리창 中 총리 및 기시다 日 총리 양자 회담 성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6일 대통령실서 리창·기시다와 연쇄 양자 회담
한중, FTA 2단계 협상키로...외교안보대화 6월 첫 회의
한일, 수소·자원협력대화 신설...미래파트너십 기금 확충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각각 양자회담을 했다.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과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은 회담 종료 후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중 회담 및 한일 정상회담 성과를 설명했다.

한중은 FTA 2단계 협상을 재개해 나가기로 했다. 상품 교역 분야 시장 개방을 넘어서서 서비스 분야, 특히 문화, 관광, 법률 분야에 이르기까지 양국의 교류와 개방을 확대하는 논의를 이어간다.

또한 한중 외교안보대화를 신설해서 6월 중순에 첫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13년째 중단 중인 한중 투자협력위원회를 재개하기로 했다. 이밖에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제2차 회의를 하반기 중에 열기로 했다.

한일은 수소협력대화와 자원협력대화를 신설키로 했다. 각각 6월 중순에 새로 출범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에서 출범한 일한 미래파트너십 재단 기금이 확충됨에 따라 우리나라 한일 미래파트너십 재단 기금도 확충키로 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리창 중국 총리와 회담에 앞서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2024.05.26 photo@newspim.com

다음은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의 한중 회담 및 한일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 전문이다.

우선 한중회담은 우리 윤 대통령이 먼저 "어떤 대내외의 환경 속에서도 한중 양국이 소통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서로 존중하면서 공동 이익을 추구하고 역내 평화와 번영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겠다." 이렇게 제안을 했고요.

여기에 대해서 리창 총리도 "오늘 같은 유익한 대화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중국은 한국의 좋은 친구, 좋은 이웃, 좋은 동반자가 되고 싶다. 앞으로 한중 우호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상호 신뢰를 제고시켜 나갔으면 좋겠다" 이렇게 화답을 하였습니다.

우선 고위급 대화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얘기한다면 한중 외교안보대화를 신설해서 6월 중순에 그 첫 회의를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외교부와 국방부 당국 간의 2+2 대화협의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외교부에서는 차관이, 그리고 국방부에서는 국장급 고위 관료가 참석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한중 외교 안보 대화를 새로 출범시키면서 그동안 있었지만 뜸했던 대화체, 한중 반관반민(1.5트랙) 전략대화, 그리고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 이것은 2021년 12월에 하고나서, 그때 화상회의로 하고 중단이 된 상태인데요. 이런 '1.5트랙 한중 대화' 그리고 '외교차관 전략대화'도 하반기부터 다시 이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경제 협력 분야입니다.

우선 투자 분야에서 한중 투자협력위원회가 지금 13년째 중단돼 있는데요. 다시 재개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한국 산업부, 그리고 중국 상무부 간에 장관급 협의체로서 양국 간 무역, 양국 간 투자 활성화에 기대를 걸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양국 간 투자, 그리고 기업 활동 얘기를 하면서 윤 대통령은 리창 총리에게 우리 기업들이 중국에 보다 활발히 투자하고, 또 이미 가 있는 기업들이 보다 안심하고 기업 활동을 펼 수 있도록 글로벌 기준 스탠다드에 맞는 경제, 그리고 투자 지원 정책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였고요.

여기에 대해서 리창 총리는 "법치에 기반한 시장화를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 그리고 국제화를 더욱더 높여 나가겠다." 이렇게 화답을 함으로써 한국 기업에 대한 배려, 그리고 지원 의지를 피력하였습니다.

자유 무역 분야의 성과입니다.

한중 FTA 2단계 협상을 재개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한중 FTA는 2015년 12월 발효된 상태인데요. 그동안 추진돼 온 상품 교역 분야의 시장 개방을 넘어서서 앞으로는 서비스 분야에까지, 특히 문화, 관광, 법률 분야에 이르기까지 양국의 교류와 개방을 확대하는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다음에 공급망 분야에서 한중 수출 통제 대화체를 새로 출범시키기로 하였습니다.

산업부 그리고 상무부 간의 대화체를 만들어 가지고 양국 간 공급망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 그리고 창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해왔던 한중 공급망 협력조정협의체, 그리고 한중 공급망 핫라인, 이것도 더욱 적극적으로 가동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경제교류 분야의 성과입니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제2차 회의를 하반기 중에 열기로 하였습니다.

작년 11월에 중국 지린성에서 1차 회의가 개최된 바 있습니다. 한국의 기재부, 그리고 중국의 발전개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는데요. 양국의 기업인들, 그리고 양국의 중앙정부, 양국의 지방정부가 직접 교류하면서 서로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협의체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합니다.

그다음에 한중 사회문화 협력 성과입니다.

무엇보다도 양국 간의 다양성을 보장하면서 문화, 사회 교류를 넓혀가고 더욱 풍부한 창의적인 문화 콘텐츠가 생산되고 또 경제 효과를 자아내는 방식으로 한중 사회문화 교류 협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마약이나 불법 도박이나 사기와 연루된 초국경 범죄 대응 협력을 양국 간에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양국 경찰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한중 인문교류촉진위원회를 다시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2021년 9월 이후 지금까지 개최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다음에 양국 청년 교류 사업도 올해 다시 재개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그리고 중국의 인민대외우호협회가 24살부터 33살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각기 50명 씩 교류하기로 한 프로그램입니다.

이상 한중 회담의 성과에 대해서 간단히 요약 말씀드렸고,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시다 총리와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에 오랜만에 열리게 된 한일중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자 간의 협력을 다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중국을 적극적으로 관여시키고, 3국이 양자 간에, 그리고 3자 간에, 그리고 역내 질서에 있어서의 협력 방안을 새롭게 모색을 함으로써 세 나라가 같이 힘을 모아서 인태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힘을 모아가자고 합의를 하였습니다.

여러 경제 현안, 그리고 교류 현안들이 있었습니다마는, 여기서는 간략하게 우선 손에 잡히는 회담 성과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한일 수소협력대화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6월 중순에 새로 출범하고, 이로써 한일 간의 글로벌 수소 공급망 확대를 꾀할 수 있게 됐으며, 수소와 관련된 표준, 수소 에너지와 관련된 규격, 그리고 정책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할 수 있게 됐습니다.

두 번째로는 한일 자원협력대화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역시 6월 중순에 출범을 시킵니다. 한국의 산업부, 그리고 일본의 경산성 간에 새로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핵심 광물 공급망 위기에 같이 협력을 꾀하고 공급망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작년 6월에 한국에서는 한일 미래 파트너십 재단이, 일본 측에서는 일한 미래 파트너십 재단이 출범한 바 있습니다. 한국에서 10억 원, 그리고 일본에서 1억 엔 규모의 자금을 출자했었는데요. 이번 주에 일본이 먼저 선제적으로 2억 엔을 추가로 모금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여기에 발맞춰서 한경협 측에서도 이 파트너십 재단의 기금을 확충하고 양국의 청년 미래세대가 보다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촉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2024.05.26 photo@newspim.com

다음은 박춘섭 경제수석비서관의 한중 회담 및 한일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 전문이다.

오늘 개최된 한일, 한중 양자 회담 결과에 대해 안보1차장께서 자세히 설명드렸기 때문에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보충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장관급 한중 투자협력위원회와 관련해서 그동안 2011년 이후에 중단됐다가 다시 재개하는데, 이를 통해서 양국 간 투자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는 얘기가 있었고요.

리창 총리가 특히 양국은 신산업 분야의 핵심 대국으로, 신산업 분야 협력이 강화될 필요가 있고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11월 중국 지린성 창춘에서 개최됐던 제1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와 관련해서는 양국 기업인, 중앙정부, 지방정부가 같이 만나서 소통하는 그러한 채널이고요. 우리나라에서는 현대차, 삼성SDS 등 중국에 진출한 기업들 그리고 대구, 전남 등 지방정부, 중국에서는 비야디 등 기업, 지린성 정부 등이 참여했고요. 앞으로도 금년 하반기에 2차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양국 정부와 경제계 간의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국 지도부는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청년 교류 사업을 재개하기로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것은 한중 회담 관련이었고요.

그 다음으로 한일 정상회담 관련해서 말씀을 드리면, 지난해 기시다 총리와 스탠퍼드대학 좌담회에서 논의했던 협력사항 사업의 후속 조치를 착실히 이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일환으로 아까 안보1차장이 말씀하신 것처럼 수소 관련 국장급 수소 협력 대화체라든지 자원 협력 대화체를 신설해서 앞으로 논의하기를 했고요.

또 양국의 중소기업하고 스타트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서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출자한 글로벌 펀드가 금년 4월에 결성됐습니다. 8월까지 1억 불 조성을 지금 목표로 하고 있고요. 이와 함께 중기부와 일본 경산성의 국장급이 중소벤처 정책 대화, 지난 5월 13일 날 개최가 됐고,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한일 ICT 정책포럼과 관련해서 작년 12월에 설치가 됐고, 과기부 장관과 1총무 대신이 참여를 했었습니다. 앞으로 양자나 우주, 바이오 등 첨단기술 분야로 협력의 외연을 대폭 넓혀가기로 하였습니다.

또 기시다 총리는 양국 간에 후지필름이라든지 삼성 등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앞으로도 투자를 확대해서 양국 기업 간의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이 가속화될 필요가 있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사진
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