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블루오리진, 2년만에 우주비행 성공...90세 최고령자도 탑승

기사입력 : 2024년05월20일 11:16

최종수정 : 2024년05월20일 11: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우주 탐사기업 블루 오리진 우주선이 19일(현지시간) 약 10분간의 우주 비행을 마치고 지구로 귀환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블루 오리진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회사다.

미 중부 표준시로 이날 오전 9시 36분(한국시간 밤 11시 36분)께 미 텍사스주 밴 혼 인근의 블루 오리진 발사장에서 이륙한 뉴 셰퍼드 로켓은 지구와 우주의 경계로 보는 고도 100㎞ '카르만 라인'을 넘어 105.7km 상공까지 도달했다.

캡슐 속 탑승자들은 검은 우주를 배경으로 지구를 바라보며 몇 분간 무중력을 체험했다. 이후 유인 캡슐은 대형 낙하산을 펼쳐 지상으로 무사 귀환했다.

우주선에는 전직 파일럿 90세 에드 드와이트 씨를 포함한 6명이 탑승했다. 드와이트 씨는 우주여행을 한 세계 최고령자로 기록됐다. 그는 1960년대 우주 비행 훈련을 받았던 우주비행사 후보였지만 우주에 가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착륙 후 캡슐에서 나온 드와이트 씨는 양 주먹을 하늘로 높게 올리며 환호성을 질렀다. 그는 "정말 황홀하다"며 "내 삶에서 이런 경험은 정말 필요 없다고 생각했지만 거짓말이었다. 정말 정말 필요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블루오리진이 우주 비행 사업을 재개한 것은 2022년 9월 발사 실패 이후 2년 만이다. 당시 무인 캡슐을 장착한 뉴 셰퍼드 우주선은 발사 후 1분 만에 상공에서 떨어졌다.

이날 비행 성공으로 블루 오리진을 통해 우주에 다녀온 사람은 37명으로 늘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밴 혼 인근 발사장에서 우주로 향하는 블루오리진 뉴 셰퍼드 로켓.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