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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SK 'IT 서비스 빅3', 기업 특화 생성형 AI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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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AI 시장, 오는 2032년까지 연평균 46% 성장 전망
B2B 생성형 AI 플랫폼으로 기업 하이퍼오토메이션 가속화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SDS, LG CNS, SK C&C 등 정보기술(IT) 서비스 3사가 올해 자체 개발한 기업용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통해 사업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 회사 모두 '기업의 하이퍼오토메이션(Hyperautomation) 가속화'라는 공통된 목표로 플랫폼을 선보인 만큼, 주도권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다.

13일 시장조사기관 '마켓리서치퓨처'에 따르면 산업용 AI 시장은 지난 2022년 20억달러(약 2조6600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30억달러까지 확대됐다. 오는 2032년까지 연평균 약 46%씩 성장하며 900억달러(약 120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삼성SDS, AI 서비스 플랫폼 '브리티 코파일럿·패브릭스' 출시

삼성SDS는 2분기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 패브릭스 ▲메일·미팅·메신저·문서관리 등 협업 솔루션에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브리티 코파일럿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비즈니스프로세스자동화(BPA) 등 자동화 솔루션에 생성형 AI 기능을 더한 브리티 오토메이 등을 기업에 맞춤형으로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서울 송파구 삼성SDS 잠실캠퍼스의 전경. [사진=삼성SDS]

브리티 코파일럿은 회사 업무를 하면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메일, 메신저, 미팅, 문서관리 등 기업의 공통 업무를 지원하는 협업 솔루션 '브리티 웍스'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다. 또 패브릭스는 기업의 다양한 데이터와 지식자산, 업무시스템 등 IT 자원을 생성형 AI와 연결하고, 임직원들이 손쉽게 공유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이다.

두 플랫폼 모두 오픈AI의 GPT,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등 기업이 원하는 다양한 거대언어모델(LLM)과 결합할 수 있고, 보안이 필요한 기업 고객에게는 프라이빗 시스템을 구축해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 LG CNS 'DAP GenAI' 대폭 강화…LLM 수십 여종 지원

LG CNS는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DAP GenAI'을 대폭 강화,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언어 생성형 AI 솔루션 'Gen AI 텍스트'에 ▲Gen AI 지식저장소 ▲Gen AI 이미지 ▲Gen AI 토크 등 3개 솔루션을 추가했다.

LG CNS 'DAP GenAI 플랫폼'에 탑재된 'GenAI Text' 캡쳐 이미지. [사진=LG CNS]

LG CNS 기업 고객은 자체 서버, 클라우드 등 보유 중인 인프라에 'DAP GenAI'를 설치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다.

현재 'GenAI 텍스트'에서 지원하는 LLM은 LG의 '엑사원', 오픈AI의 'GPT-4', 앤스로픽의 '클로드', 메타의 '라마', 구글의 '제미나이' 등 수십 여종에 이른다. 지난 2월 구글에서 선보인 초경량화 LLM '젬마'를 포함한 최신 LLM들도 포함됐다.

◆ SK C&C, LLM·sLLM 기반 '솔루어' 성과 가시화 기대

SK C&C는 1분기 다양한 LLM과 연계한 기업 맞춤 생성형 AI 서비스 13종을 출시, 2분기부터 성과 가시화를 기대하고 있다. 주력 플랫폼은 LLM·경량거대언어모델(sLLM) 기반 기업용 AI 솔루션 '솔루어'다. 솔루어에 탑재된 AI 채팅 서비스 '마이챗'은 재무 정보나 시장 동향 파악, 보고서 작성과 요약, 번역 등을 지원한다. 또 솔루어와 연계해 AI 서비스 전개를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도입할 수 있다.

SK C&C 직원들이 AI 채팅 서비스인 '마이챗(MY CHAT)'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SK C&C]

최근에는 솔루어와 종합 디지털 RPA 플랫폼 '드리고(DREAGO)' 등 AI 디지털전환(DX) 플랫폼을 결합한 '금융사 맞춤형 AI 인턴 서비스'를 내놓기도 했다.

이밖에 코딩, 인사, 재무·회계, 법무, 규제준수, 구매·물류, 생산관리, R&D(연구개발), IT개발, 마케팅, 고객관리 등 직무별로 특화된 버티컬 AI 서비스도 지원한다.

업계 관계자는 "직무별 전문 AI 서비스는 실사용 사례를 기반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플랫폼을 도입하려는 기업이 늘어날 것"이라면서도 "다양하고 복잡한 기술보다는 철저한 보안, 합리적인 금액이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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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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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상호 공격 중단 합의"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상호 군사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 양국이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며,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실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휴전 체결 이후 불과 11일 만에 양측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군사작전을 재개해 "끝까지 마무리하겠다(complete the job)"고 경고하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충돌은 전쟁 종식을 위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쟁점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관리 방식이었다. ◆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논의…핫라인 구축도 추진 미국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모든 군사적 행동(kinetic activity)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국자는 "당분간 양측 모두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할 것"이라며 "민간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내용을 잘 아는 또 다른 소식통 역시 이번 주 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양측이 합의한 MOU에 따르면 이란은 상선들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이에 상응해 미국은 이란 항만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협상에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란과 미국 군 및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간 직통 연락망(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핫라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실시간으로 조율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지난 주말 기준으로도 핫라인은 아직 가동되지 않았으며, 이란은 다시 선박들이 자국과 운항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긴장이 재차 고조된 바 있다. 당초 이번 회담은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됐으나, 최근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서 장소가 카타르로 변경됐고 의제 역시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기술협상팀을 이끄는 닉 스튜어트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번 회담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 이란 외무, 호르무즈 배타적 통제권 주장… 트럼프 위협 일축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이라크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배타적이고 전면적인 통제권이 자국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와 해상 교통의 완전한 복구는 이란의 관할(책임) 하에 있다"며 "다른 어떤 국가나 단체도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이나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합의와 상충되는 개입이나 새로운 체제를 만들려는 시도는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해협의 정상화 복귀를 지연시키는 한편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6-29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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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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