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 찾아 시민들과 자유롭게 소통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송산1동 주민센터를 찾아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시작한 현장시장실은 2022년 7월부터 주민센터, 복지관, 주제별 현안이 있는 현장에서 매주 시민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송산1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4.05.11 atbodo@newspim.com |
10일 진행된 현장시장실에서는 ▲고산동 정자마을 공사 관련 사항 ▲작은도서관 운영 사항 ▲부용천 자전거도로 연결 ▲송산1동 황톳길 조성 ▲용현산업단지 대형차량 주차 공간 공유 등에 관한 상담으로 주어진 시간을 채웠다.
현장시장실에 찾아온 한 시민은 "고민사항에 대해 어느 부서로 찾아가서 이야기해야 할지 답답한 마음이었는데 직접 시장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반갑고 고마운 마음이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매주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시민들을 찾아가고 있으니 편하게 방문해 주변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해달라"며, "접수된 사항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에 별도 보고를 받고 필요시 현장 확인도 진행해 단계별로 불편사항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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