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11일 토요일은 오전들어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서 시작된 비가 점차 전국으로 확산되겠다. 비와 함께 강풍이 동반되는 지역이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과 민간기상예보 케이웨더에 따르면 전국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해 북부 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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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오전부터 날이 차차 흐려지다가 경기·강원권을 시작으로 비가 내려 다음날까지 이어지겠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돌풍이 불고, 산발적으로 천둥·번개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외 지역에서도 강한 바람이 불겠다.

주말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권 5~30mm, 충청권 10~40mm(충북 5~30mm), 전라권 10~60mm(많은 곳 80mm 이상), 경상권 20~60mm(부산,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80mm 이상), 제주도 20~60mm(산지 120mm 이상, 중산간 80mm 이상)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8~18도, 낮 최고 기온은 21~27도가 예보됐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5도 ▲춘천 11도 ▲강릉 17도 ▲대전 14도 ▲청주 15도 ▲광주 15도 ▲전주 16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0도 ▲춘천 23도 ▲강릉 27도 ▲대전 26도 ▲청주 26도 ▲광주 25도 ▲전주 26도 ▲대구 24도 ▲부산 22도 ▲제주 26도다.

초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0m, 남해상과 동해상에서 1.5~4.0m로 일겠다. 해상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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