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행복청은 우기를 맞아 다음달 28일까지 인·허가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설현장 25곳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일환인 집중안전점검과 병행 시행된다.
하천재해복구 현장 점검 현장 [사진=뉴스핌DB] 2024.05.09 |
점검은 먼저 오는 17일까지는 각 현장에서 행복청에서 배포한 '현장점검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체 점검이 진행한다.
이후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민·관 합동점검단이 ▲자체 점검결과 ▲안전관리계획서 ▲시공실태 현황 등에 대해 확인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행복청은 올해 하천 관련 공사 점검 시 수자원 및 방재 전문가를 투입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각 현장으로부터 우기대비 안전관리 계획서를 제출받는 등 자발적 참여도를 높여 집중호우·홍수로부터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중점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김상기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이번 우기대비 현장점검을 내실있게 실시해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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