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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크래프톤 "펍지 PC·콘솔 1분기 MAU·매출 무료화 전환 후 최대"

기사입력 : 2024년05월08일 16:46

최종수정 : 2024년05월08일 17:27

다크 앤 다커 모바일, 출시 전까지 완성도 높일 것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는 8일 열린 2024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펍지 IP는 PC, 콘솔, 모바일 모든 플랫폼에 걸쳐 트래픽과 매출이 지속 성장하며 글로벌 IP로서 영향력을 강화했다"며, "펍지 PC, 콘솔의 1분기 MAU와 매출은 지난 2022년 1월 진행된 무료화 전환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분기 론도맵 업데이트 이후 트래픽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1분기 시즈널 이벤트로 판매된 성장형 무기 스킨들이 매출에 크게 기여했다"며, "펍지 모바일은 6주년 테마 모드와 유저 개인 공간을 꾸밀 수 있는 홈 그라운드 콘텐츠를 바탕으로 작년 초부터 이어진 트래픽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벤틀리 차량 스킨 판매가 매출에 크게 기여했다"고 전했다.

나아가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는 인도 현지 명절에 맞춘 콘텐츠와 발리우드 영화 공동 마케팅으로 유저들의 관심을 유도했으며, 과금 유저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위해 3자 결제 플랫폼인 유니핀 웹 상점을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펍지 IP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트래픽 확보와 유료화 모델 고도화에 집중하고 동시에 펍지 프랜차이즈를 위한 투자 및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래프톤 로고. [사진=크래프톤]

아울러 "2024년 주요 전략 라인업 중 가장 먼저 출시를 앞두고 있는 다크 앤 다커 모바일은 지난달 첫 베타 테스트를 진행, 총 5만 명이 넘는 테스터들이 참가했다"며, "오픈 베타 테스트 기간까지 조작 난이도와 콘텐츠 추가 개발에 집중하여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익스트랙션 RPG 장르는 그 자체적으로 유저들에게 지속적으로 소구될 수 있는 장르인지는 아직까지 입증됐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다크 앤 다커 모바일 또한 유저에게 어필해야 한다는 어려운 숙제를 가지고 있다. 특히, 모바일이라는 빠른 템포의 환경에서 방대한 유저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야 한다는 점이 상당히 난이도 높은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의미 있는 결과를 얻기 위해 출시 전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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