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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박찬대 원내대표단' 출범..."과감한 개혁기동대 역할 해나가야"

기사입력 : 2024년05월07일 11:00

최종수정 : 2024년05월07일 11:01

슬로건 '실천하는 개혁국회 행동하는 민주당'
원내대변인·부대표 등 22명 인선 완료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단이 7일 '실천하는 개혁국회 행동하는 민주당'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공식 출범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첫 원내대책회의에서 "제22대 국회는 실천하는 개혁국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각오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5.07 leehs@newspim.com

이어 "지난 총선에서 국민은 민주당에 커다란 숙제를 줬다"며 "하나는 윤석열 정권을 확실히 견제하라는 것이고 또 하나는 민주당이 책임 있게 민생과 개혁과제를 완수하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비서실장·원내대변인·원내부대표를 추가 발표하며 전체 원내대표단 인선도 마무리했다. 박성준 재선 당선인이 원내수석부대표를, 김용민 재선 당선인이 정책수석부대표를 각각 맡는다.

원내대변인엔 강유정·노종면·윤종군 초선 당선인이, 원내대표 비서실장엔 이재명 당대표 특보인 정진욱 초선 당선인이 선임됐다.

송재봉·박민규·안태준·부승찬·조계원·곽상언·임광현·정준호·김태선·김남희·정을호·김용만·모경종·서미화·백승아 초선 당선인은 원내부대표를 맡는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단 22인에 '개혁 기동대'라는 별칭을 붙였다고 밝혔다. 그는 "22명이 개혁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개혁 기동대 역할을 하자는 의미"라며 "과감히 돌파하는 원내대표단이 되고 개혁과 성과로 화답하는 민주당을 함께 만들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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