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화합 분위기 조성 위해... 통일공감대 확산
민주평통 고양시협 주최... 북한 이탈 주민 동참
이동환 시장 "지역사회 화합·소통 기회로" 축사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는 일산 문화광장을 기점으로 호수공원 일원에서 지역사회 통일 공감대 확산과 소통·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사 'DMZ프로젝트, 통일의 길을 걷다'를 개최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DMZ프로젝트, 통일의 길을 걷다' 행사에서 축사를 했다. [사진=고양시] 2024.05.07 atbodo@newspim.com |
3일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 자문위원, 경기서북부하나센터, 북한 이탈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경기서북부하나센터 업무협약(MOU)체결 ▲평화누리길 걷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민주평통자문위원과 40여명의 북한 이탈주민이 어울려 도시락을 먹고 꽃박람회도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가운데) 고양시장 등 'DMZ프로젝트, 통일의 길을 걷다' 행사 참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05.07 atbodo@newspim.com |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걷기 좋은 도시이다. 특히 오늘 걷기 행사가 시작되는 일산호수공원은 꽃박람회가 개최되고 있어 즐길 거리 또한 다양하다"며 "오늘 걷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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