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남자배구] 이란 19세 공격수, 전체 1순위로 우리카드행

기사입력 : 2024년05월03일 19:25

최종수정 : 2024년05월03일 19:29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이란 출신 3명 가장 많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란 19세 공격수' 알리 하그파라스트가 전체 1순위로 우리카드에 지명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3일 제주에서 진행한 2024~2025시즌 남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우리카드가 공 추첨 결과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따낸 뒤 하그파라스트를 호명했다.

남자배구 아시아쿼터 전체 1순위로 우리카드에 지명된 알리 하그파라스트. [사진 = KOVO]

2004년생 198cm 신장의 하그파라스트는 이란 리그 이파세람 아르다칸에서 주공격수로 활약했다. 어리지만 아웃사이드 히터로서 타고난 운동 능력과 파워를 갖췄다는 평가다.

OK금융그룹은 2순위로 중국 출신 197cm 신장의 아웃사이드 히터 장빙롱(29)을 뽑았다. KB손해보험은 3순위로 호주의 아웃사이드 히터 맥스 스테이플스(29·197cm)를 선택했으며, 4순위 지명권을 얻은 삼성화재는 이란의 아포짓 스파이커 알리 파즐리(26·205cm)를 지명했다.

남자배구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선발된 하그파라스트, 장빙롱, 맥스 스테이플즈, 알리 파즐리, 덩신펑, 아레프 모라디, 나카노 야마토.(왼쪽부터) [사진 = KOVO]

현대캐피탈은 5순위로 중국의 아웃사이드 히터 덩신펑(23·202cm), 대한항공은 6순위로 이란의 아포짓 스파이커 아레프 모라디(26·203cm), 한국전력은 7순위로 일본의 세터 나카노 야마토(25·179cm)를 호명했다.

이번 시즌 남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는 모든 구단이 새로운 얼굴을 선택했다. 이란 출신 선수 3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선수 2명, 호주 1명, 일본 1명이 뽑혔다.

      ◇ 2024~2025시즌 남자 프로배구 아시아쿼터 지명 결과

 ※ OH=아웃사이드 히터, OP= 아포짓 스파이커, S= 세터.

이날 지명된 7개 구단 선수 연봉은 10만 달러로 동일하고 다음 시즌 재계약에 성공하면 12만 달러로 올라간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