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지난달 스포츠주간을 맞이해 K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 'TV·휴대전화 없는 스포츠 키즈캠프'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1박 2일로 진행된 스포츠 키즈캠프는 최근 유소년에게 심각한 문제로 거론되고 있는 디지털 중독을 예방하고 스포츠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기획했다.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한 30가족 약 90명이 참가해 1박 2일 동안 요가, 양궁,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TV와 스마트폰의 사용을 최소화해 가족 공감대 형성과 지속적인 스포츠 활동 참여를 유도해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가치센터는 스포츠 키즈캠프를 시작으로 취약계층 대상 스포츠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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