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립 기본계획안 질의... 11월까지 수행 용역 방향 등 논의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디엠지(DMZ) 기억의 전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부서와 문체부 문화기반과, 경기도 통일기반조성과, 경기도 DMZ정책과 등 관련기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학 교수 등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파주시가 DMZ 기억의 전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사진=파주시] 2024.05.01 atbodo@newspim.com |
이날 용역사인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의 중간보고를 시작으로, 건립 기본계획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오는 11월까지 수행될 용역 방향 등을 논의했다.
DMZ 기억의 전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비무장지대(DMZ)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사업으로, ▲DMZ 기억의 전당 건립 필요성 및 객관적 타당성 검토 ▲DMZ를 대표하고 상징할 수 있는 건축 성격 및 역할 설정 ▲파주시 여건 및 경제성을 고려한 적정 규모, 대상지 검토 ▲전시 및 운영계획 수립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비무장지대(DMZ)는 한국전쟁 이후 분단과 냉전은 물론 평화를 상징하는 곳으로, 세계 유산적 가치를 지닌 DMZ의 자원과 유물을 활용해 'DMZ 기억의 전당'이 파주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기관 및 전문가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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