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BNK부산은행은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29일 오전 동래구노인복지관에서 '동래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성민 BNK부산은행장과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 장준용 동래구청장, 최금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방성민 BNK부산은행장(왼쪽 두 번째)이 29일 오전 동래구노인복지관에서 열린 '동래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발대식에 참석해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오른쪽 두 번째), 장준용 동래구청장(가운데), 최금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2024.04.29 |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주거복지 개선을 위해 민관이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작년 6월 사상구를 시작으로 사하구와 해운대구 등 주거환경 취약계층 61가구와 경로당 8곳을 수선했다.
발대식을 통해 동래구 지역 주거환경 소외계층 20가구를 선정하고, 부산은행 지역봉사단과 부산교통공사 휴메트로 봉사단이 ▲벽체·지붕 누수 방지 ▲벽지 및 장판 교체 ▲방충망 보수 등 노후 주택 수선을 실시한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우리 이웃이 꿈과 희망, 행복, 추억, 미래를 그리는 보금자리를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은행의 작은 노력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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