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기자수첩] 기동순찰대 내부 반발 넘어서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처음에는 경찰들이 자주 보여서 일이 생겼나 하고 경계했는데 지금은 문제되는 일들을 바로 이야기할 수 있어 편하다"

최근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와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일대 동행 순찰에 나섰다. 기동순찰대는 범죄 예방에 초점을 두고 올해 2월 생겨난 조직이다. 주 업무는 순찰 활동이다보니 언뜻 보기에 이들의 활동은 두드러져 보이지는 않았다.

주정차 단속을 하거나 길거리 담배꽁초 등을 치우고 쪽방촌에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귀금속 상가 등을 돌면서 있을지 모를 범죄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박우진 사회부 기자

기동순찰대가 출범한 뒤 초창기이어서 그 효과를 논하기는 어렵지만 시민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엇갈리는 모습이었다.

순찰 과정에서 일부 시민들은 순찰대원과 인사를 나누며 친근감을 표시하기도 한 반면 일부 시민들은 "매일 순찰한다는데 본 적이 없다"고 하거나 경찰이 보이자 사건이 터진 것이 아닌지 우려하는 모습도 보였다.

경찰 관계자는 "미국 경찰처럼 시민들도 우리 경찰이 곁에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위협요인을 해결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들을 때 기동순찰대 설립 취지를 깨닫게 된다"고 말했다.

시민들이 보인 우려등은 향후 기동순찰대 활동 성과에 따라 반응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제 문제는 현장 경찰 등의 반응이다. 일부 현장 경찰을 중심으로 여전히 기동순찰대에 대한 우려와 불만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경찰직협)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경찰청 소속 직원 5000명에게 자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기동순찰대의 가시적 예방순찰 효과'에 대해 89%(3664명)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그렇다'는 답변은 2.8%(116명)에 그쳤다.

경찰 직원들은 현장인력 감소로 인한 업무 부담(80.2%)과 현장 업무량 증가(11.1%) 등을 꼽았다.

실제 지난해 기동순찰대 출범이 포함된 조직개편안 발표 당시에도 일선 현장 경찰들 사이에서는 시도청 단위 기동순찰대를 두기보다 지구대, 파출소의 인력 배치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또 지난 2014년부터 일부 경찰서에서 기동순찰대를 운영하고 있었지만 범죄예방 등에 있어 효과가 크지 않았다는 반론도 적지 있었다.

반면 경찰은 기동순찰대와 현장 경찰은 업무 분담으로 차별성을 두되 협조할 부분에서는 협조하는 식으로 방향 정립을 강조한다. 기동순찰대가 범죄 예방에 집중하는 순찰을 하고, 현장 경찰은 112신고 대응에 집중하는 것이다.

기동순찰대가 본래 취지에 맞게 정착하기 위해서는 결국 현장에서 제기되는 우려를 얼마나 불식시키느냐에 달려 있는 듯하다. 향후에도 내부에서 제기되는 우려를 경청하고 여기에 맞춰 제도를 운용하는 묘가 필요해 보인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