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충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권기창 경북 안동시장이 19일 충주시 관아공원에서 열리는 '제5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에 참석해 유림들과 함께 퇴계선생 귀향길을 걷고 있다.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 경복궁 사정전의 만춘전 앞을 시작으로 13박14일간 여정을 거쳐 고향 안동의 도산서원으로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1569년 음력 3월 4일 정오, 퇴계 선생이 경복궁 사정전에서 18세의 임금 선조에게 마지막 하직 인사를 올린 후 출발해 고향 안동의 도산서원을 향했던 270km 13박14일의 마지막 여정을 재현하는 행사이다.[사진=안동시] 2024.04.19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