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교육부는 4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 운영을 위한 현장자문단 421명을 위촉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날 세종 교육정보 재해복구센터에서 현장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시도교육청 운영 방향에 대한 대표자 협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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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전경 [사진 = 뉴스핌] |
나이스 현장자문단은 교원·일반직공무원으로 구성됐다. 2011학년도 316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기준 총 390명이 활동하고 있다.
나이스 현장자문단은 나이스 사용 관련 질의에 대한 신속한 답변을 제공한다. 또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기능 개선 필요 사항 찾고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는 교직원·학생이 나이스 아이디 하나로 연계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교육 디지털 원패스', 맞춤형 교수학습 환경을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서비스 '나이스 플러스'도 지원한다.
또 현장자문단을 대상으로 전문역량교육 연수, 집중 공동연수 워크숍, 대표자 회의 등을 실시한다.
오석환 교육부차관은 "앞으로 나이스 현장자문단을 활성화하고 교육 디지털 원패스, 나이스플러스,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연계 등을 통해 디지털 교육혁신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