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곳 대상… 토목·기계·전기 분야 정밀 안전점검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지 정기(정밀)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시설지 안전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조절지 1개소, 배수지 18개소, 가압장 2개소를 대상으로 토목·기계·전기 분야 등에 대한 정기·정밀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행신배수지 전경. [사진=고양시] 2024.04.16 atbodo@newspim.com |
16일 시는 6월 2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사고 발생 요소들을 사전에 대비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물을 유지 보수함으로써 단수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윤건상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시설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단수 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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