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엔저 현상으로 일본 여행객 급증
19일 시모노세키, 21일 규슈, 26일 오키나와 등 상품 준비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역대급 엔저 현상으로 일본 여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일본 대표 관광 명소부터 선박 여행까지 여행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34년 만에 기록적인 엔저현상의 영향으로 봄철 본격적인 여행 성수기에 일본을 찾는 여행객이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홈쇼핑의 올해 1분기 일본 여행상품 주문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으며, 북해도 여행상품은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오는 19일 오후 7시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부산-시모노세키 부관훼리 승선권'을 업계 최초 선내 현장방송으로 선보인다. 최근 일본 소도시 관광 트렌드가 확산되고, 선박 여행 등 이색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차별화된 모바일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
롯데홈쇼핑은 역대급 엔저 현상으로 일본 여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규슈 등 대표 관광지부터 선박 여행까지 일본 여행상품 판매를 확대한다.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
이어 21일 오후 5시 35분 벳부와 유후인 등 소도시로 유명한 '규슈 3일 패키지', 26일 오후 6시 30분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오키나와 4일 패키지' 등 대표적인 인기 여행 상품도 선보인다.
관련해 여행 필수품인 캐리어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19일 기내용과 화물용, 백팩, 여권지갑 등으로 구성된 '내셔널지오그래픽 여행용 캐리어 세트', 26일 블랙핑크가 사용해 유명해진 '에어휠 전동캐리어'를 판매한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