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오는 18일 호수공원에서 장애인단체연합회와 함께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40분부터 열리는 1부 기념식은 세종호수공원 무대섬에서 식전공연‧유공자 표창‧기념사‧격려사‧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2부 행사로 노래자랑과 체험행사 등 어울림 한마당과 부대행사 등이 열린다.
시는 이밖에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는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야외 프로그램에 장애인 200명을 초청, 무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키텍츠 오브 에어(루미나리움:테세락닥스) 등 프로그램이 장애인들에게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20일 하루 동안 누리콜(장애인 택시)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김기생 세종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장애인의날 기념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계기가 돼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